97년 당시에 DJP연합+박태준 으로 DJ가 1등으로 앞서가고 있었고, 이인제가 30% 정도로 2등을 하고,
한나라당의 이회창은 두 아들의 병역비리로 10%대로 3위를 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선거 직전에 여론조사 발표가 금지되니까 상황이 오리무중이었는데,
영남사람들은 이회창과 이인제 중에서 누구를 찍어야 당선되는지 알수가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선거후에 역시 까보니까 한나라당 후보인 이회창은 35%이상의 득표를 했습니다.
득표 1위 김대중이 40.3%였고 2위 이회창이 38.7% 였다. 3위 이인제가 19.2%로 나왔죠.
IMF로 나라를 망쳐버린 한나라당이 겨우 1.5%로 진거죠.
홍준표는 그때의 이회창보다 상황이 좋습니다. 호남표 반 갈라먹을 후보도 있으니 잘만해서 35% 정도를 받으면 집권할 수도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