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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반응이 당황스럽네요...
게시물ID : sisa_910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이엄마
추천 : 17
조회수 : 194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4/27 01: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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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아이낳고 사느라 대학 동기들하고 연락이 뜸해졌어요
원래도 대부분이 진보쪽이라
혹시나 하는 맘에 오랜만에 페이스북에 들어가봤는데요....

지금 너무 충격적이에요

전 메갈을 실제로 본 적도 없고
사실 잘 알지도 못해요
예전에 지나가는 말로 뱃속의 아이를 감히 비유한 표현을 듣고나서
메갈이란 단어만 봐도 메스꺼워서 피하게 됐거든요...


하... 근데.......
페북이 온통 페미니즘과 정의당으로 범벅이네요
이 사람들이 내가 알던 그 사람들이 맞는 건가 싶어서
꽤 오래 전 글까지 내려봤는데....

있었네요 정말 메갈이....
전 무슨 완전체남편처럼 인터넷에서나 존재하는 건 줄 알았는데
실제로 있었어요....


전 동성애에 대해 큰 거부감도 없고 그렇다고 나서서 옹호하지도 않습니다
어찌보면 좀 무관심하다고 할까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예요
그리고 이게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식범위일 거라고 생각해왔구요

전 어제 토론에서의 문후보님 발언이 크게 무리없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워낙 핫이슈이시다보니 좀만 감춰서 말씀하셨으면 좋았겠다 싶은 맘은 있지만...
아무튼 그런데,
페북에선 무슨 난리가 나 있네요...


'사람이 먼저라더니 성소수자는 사람이 아닌가봄'


이런 글에 좋아요가 쏟아지고
심후보 동성애관련 발언은 너도나도 공유예요


몇년 전까지 같이 밥먹고 과제하고 술마시던 사람들인데....
믿어지지가 않아요
너무 충격이에요......
심지어 총학회장 출신 남후배는 문빠란 단어를 남발하고 있네요
헐.... 

어제 문후보님 발언이 그렇게 심각하게 틀린 건가요?
이정도면 역차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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