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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019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잘쓰고싶다★
추천 : 2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27 00:27:20
심각한 고민에 둘러쌓여 암울을 곱씹고 있을때
한치도 움직이지 않는 문제에 머리를 싸매고 있을때
갑작스래 정적을 부수는 소리
까똑!
나를 둘러싸던 벽은 모래알처럼 부숴져 내리고
어두컴컴하던 내 얼굴에는 미소꽃이 피어나
굽어있던 어깨는 덩실덩실 춤이라도 출듯 들썩이고
차갑게 굳어있던 내 마음은 사르르 녹아버린다
갑작스레 나는 너무 행복해져 어찌 몸둘바를 모르겠다
너의 카톡 하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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