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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동성애 반대'가 아닌, '군대내 동성애반대'라는 상식을 말했다
게시물ID : sisa_910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robiotics
추천 : 20
조회수 : 576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4/26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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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중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군대 내 동성애에 반대하냐는 질문에 문재인 후보의 답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갑론을박 하지만, 토론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신 분들이라면 문재인 후보의 입장을 명확히 파악하실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해가 없도록  먼저 더민주에서 문재인 공식블로그에 올린 [알려드립니다] 를 먼저 보여드리겠습니다.


[알려드립니다 ]TV토론 중 동성애 관련 발언


오늘 TV토론 중 홍준표 후보가 군대 내 동성애 문제를 물어와문재인 후보는 군대내 동성애허용과 합법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토론 말미에 홍준표 후보가 다시 '동성애를 반대하느냐'고 질문을 했고이에 대해 동성혼 합법화에 반대한다고 밝히면서특히 성적지향 때문에 그 어떤 차별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습니다.


출처 : 2017년 4월 26일 문재인 공식블로그 http://blog.naver.com/moonjaein2/220992189794


2.jpg

아마도 TV토론에서 문재인후보를 당황하게 하거나 문재인 후보 지지자들의 분열을 노렸을 법한 홍준표 후보의 "(군대 내) 동성애에 반대하냐?"는 질문에 지금 대한민국 여기저기서 설왕설래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통령후보로서 군대내 동성연애와 합법화를 반대하는 것은 국군통수권자로서 당연한 입장일 것입니다. 
또한 토론 말미에 문재인후보는 성적지향으로 인한 어떤 차별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즉, 문재인 후보는 '군대 내의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마치 '동성애의 전반적인 가치'를 부정하는 것처럼 공격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지하지 않는 것'이지 '부정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상황이 이러한데도, 문재인 후보의 말 한마디에 일부 세력들이 일제히 문재인후보를 공격하고 당선을 반대한다고 노골적으로 외치는 것은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행동입니다. 그러한 문재인 후보에 대한 공격에 가장 크게 웃을 자들은 우리가 그렇게도 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던 부정부패수구 세력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소수자분들은 오히려, 그런 질문을 토론회에 던지고 민주정의 세력을 분열시키려고 하는 홍준표후보에 게 먼저 항의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다시 정권을 재창출하려는 적폐세력들은, 어떻게든 문재인을 꼬투리 잡아 끌어내리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다면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26일 천군만마 국방안보 1000인 지지선언 기자회견"자리에 난입했던 성소수자분들과 단체에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호시탐탐 민주세력의 이간질을 통해 지지율과 득표율을 높여보려는 저 얄팍한 수를 쓰는 적폐세력들의 꼼수에 더이상 놀아나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수구 적폐세력으로부터 정권을 탈환해야하는 간절한 목표가 있습니다.


지난 2월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문재인의 개인적인 의견이 담겨있는 기사 글을 보시겠습니다.


문재인 "동성결혼 합법화아직 사회적 합의 안돼"


[경향신문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6일 한국사회는 아직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돼 있지 않다."며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개인적으로는 동성결혼 합법화에 찬성하지만 아직 합법화를 위한 사회적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제7차 포럼에 참석해 제가 어떤 생각을 하든 사회적 합의가 모아져야 하는데 우린 아직 거기(동성결혼 합법화)까지 가 있지 못하다며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려면 인권에 대한 전반적 의식이 높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포럼은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 주최로 열렸다.


출처 : 2017년 2월 16일 경향신문 발췌

http://media.daum.net/v/20170216201002873

어떤 정책이 열매로서 도출되기 위해서는 먼저, 사회 구성원들의 폭넓은 공감대와 함의라는 커다란 줄기가 있어야 가능한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린 아직 거기까지 가 있지 못하다, 인권에 대한 전반적 의식이 높아질 필요가 있다'라는 문재인의 인식은

대한민국의 지극히 상식적인 기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발언이고 생각입니다. 대통령은 
모든 국민들의 중심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자리라는 걸 다시한번 재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9260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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