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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326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드코어인생
추천 : 0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26 19:50:56
긴 만남도 아니었고,
깊어지기도 전에 상대의 마음에 확신이 안서서..
어느정도 경계를 한것같아요.
헤어짐에 대한 아픔이나 슬픔은 없는데,
헤어지는 과정에서 들은 말이 자꾸 떠올라 가라앉네요
네가 너를 꾸밀 줄 알았으면 좋겠어
그래도 그사람 만날땐 평소보다 꾸미고 나간거란 말은 못했네요 ㅋㅎㅎㅎㅎ
아침에 허겁지겁 머리도 못말리고 출근하면서도
출근해봣자 유니폼 갈아입으니 대충 아무거나 입자 하면서도
시간이 없어 립스틱도 못바르고 나오면서도
그리고 밥을 먹어야 하는 시간이 올때마다...
마음이 괴롭네요
다시한번 생각하게 돼요
누군가에게 말을 할 때 한번 더 생각해야겠구나
말이라는게 이렇게 남는거구나..
다들 예쁜말 고운말 사랑스러운말 가득한 하루 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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