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토론 보면서 조금만 정제된 언어를 사용하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안에 대해 모두를 만족 시킬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힘들다는 걸 압니다.
행사에 난입해서 폭력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 소수의 몇분들은 분명히 잘못됐습니다.
다만 저는 따로 자리를 마련해서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공개적인 자리를 만들어서 토론을 통해 그들과 대화하는 모습.
그 모습은 후보님이 말씀하시는 광화문 대통령.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이란 가치를 가장 극대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것이 가능하신 분인란걸 알기에 제가 지지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군가산점은 그 상징성 때문에 찬성하는 쪽이지만 군대와 같이 남성인권에 관한 것도 점점 목소리가 커지고
공론화 됐을때 대통령이 되신 후 가장 잘 들어주실 분이란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 가시는 길 힘드시겠지만 그들도 결국 국민이기에 감싸안고 꿋꿋이 걸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