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의 니나 윌리엄즈>
얼마 전에 요런~ 코스프레를 했고요.
무려 사이퍼즈!!!
작년에 아파서 쉬는 바람에 급수가 아직 50 인건 넘어가 주세열…ㅠㅠ
샆 중에서도 최최최최최최애캐인 자넷!
자넷으로!
대부분의 코스튬을 다 모으고 있지만 최근 발표된 신 코스튬인
루사노 수녀복으로 제작해봤어요.
(내가 자넷처럼 안 생긴 건 이미 생각 안 난다능)
그래도 가장 사랑하는 샆 캐릭터니까 해볼거예여! 샆은 사랑이니깐.
사실 이 사이퍼즈 코스프레는 저만의 노력(!)이 아니예요.
작년부터 사이퍼즈를 위한 공간을 만들자!
라는 제이코스 팀의 단합이 있었거등요!!
" 이 휑한 곳에 삽 공간을 만들자!! 아잣! "
우리가 직접 공사(!!) 하자! 라는 결정을 내리고 실행에 옮겼어요.
멤버중에 인테리어 관계자 한 명도 읍써요.- ㅅ – 방송 프로그램들을 보고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암튼 배경 컨셉을 메트로폴리스로 정했으니 철판을 갖다 붙이자!>
라고 했으나 막막.
봐도봐도 막막
일단은 밑그림을 그리고
도색한 철판을 벽에 대 봅니다.
이정도면 괜츈...??
< 나 자신을 속이지 맙시다. jpg>
하지가 않네요
이미지를 참고하여 다시 도색을 합니다.
그렇게 매일 마스크 끼고 도색하던 제이코스 팀장언니는
동네 인테리어 사장님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고
옆동네 인테리어 실장님의 감탄을 받게 되었으며
옆집 오토바이 수리 가게 사장님의 알 수 없는
견제의 시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사실임)
락카+ 부식페인트+사포칠 +인형눈알붙이기 신공 후
신이 내린 만능 접착제인 글루건과 실리콘을 이용해서 벽에 촵 촵! 하고 부착했어요.
여기 빠졌다고요??J
곧 완성 인증샷! 홍오빠! 얼굴은 안 나왔으니 괜찮죠?? ㅎㅎ
이분이 바로 인테리어 사업으로 이직할 뻔한 우리 팀장언니예여.
크흡. 기어코 인증샷을 찍겠다는..누…누구…? ㅋㅋㅋ
바닥마저 지나치지 않은 팀원들의 샆 사랑!
후우......
오르세스튜디오 <- 좀더 자세한 공사 이야기는 기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좀더 완벽한 사이퍼즈 자넷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럼 이제 제이코스 모두와 삽 사랑으로 함께한 ‘루사노의 수녀’ 수녀복을 입은 자네트!
5월은 사랑의 달이예요.
쉬는날이 쉬루룩 있는가하면
5월 14일 오후 1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The 능력자들’이라는 타이틀로
사이퍼즈 페스티벌을 개최해요! 제이코스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