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람입니다 여자친구와 코엑스에 박람회를 보러가는데 웬걸 걸어만다녀도 포고플이 심심할틈없이 울립니다(본인은 포고플 알림을 스탑만 켜놓음) 두어 시간 돌아보고 나머지는 운전하느라 못햇는데도 집에 와보니 기본볼만도 70여개가 쌓여잇더라구요?
사실 여태까지는 공모으기 힘들다 힘들다해도 시간될때 날잡고 스탑 좀 잇는곳에 가서 돌면 어떻게든 며칠 간간히 할정도는 되니 허허 열심히해야지뭐 하고 했는데 정말이지서울은; 게임을 하기위해 노력해야 하는게아니라 게임을 정말 게임답게 즐길수 있더군요;;
다들 운동하라고 만든거다 직접 돌아다니라고만든거다 라고 말하시는데 그것은 운동이 목적일때의 어플로써 기능입니다. 이것이 게임을 하기위해 만든것이라면 어디든 무리하지않는 수준에서 바깥을 돌아다니면서 기본적인 플레이가 보장이 되어야 게임인것입니다...
지방사람들은 볼을수급한다 라는 행동을 마치 하루일정같이 수행해야하는데 대도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일상속 이동만으로도 충분히 얻으며 게임을 즐길수잇다니 정말이지 시작한이후로 포고에 가장크게 회의감이 들은 하루엿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