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상담 전공 박사과정생인데 결혼을 앞둔 여성들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과제로 기획중에 있는데 항상 눈팅만 하던 연게에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한번 올려봐요.
혹시 이런 글은 안된다면 말씀해 주세요. 답변해 주지 않으시더라도 남녀 상관없이
읽어보셔도 자신의 연애에 대해 뒤돌아 보는 시간이 되실 거예요.
다 대답은 안해주셔도 되고 여러가지 질문 중에 정말 와닿는 질문이나 내가 답변할 수 있을만한 것만
해주셔도 상관없어요. 제가 판단 내리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제일 많이 혹은 제일 성실하게 말씀해주신 1분에게
커피쿠폰 하나 보내드릴게요.
저는 물론 결혼이 연애의 성공적인 결론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 조에서 대상으로 삼은 대상이 그렇게 정해져서...저의 의견따위....ㅠ.ㅠ
주변에 이미 결혼을 다 한 친구들 밖에 없어서 제가 자주 들락거리는 이곳에
도움 요청해봐요. 제발 그냥 가지 말아주세요. 굽신굽신.
사실은 4시까지 해야 되서 그 전에 도움 주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그때까지 부탁드릴게요...1분밖에 커피쿠폰 못드려서 죄송해요.
가급적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 정도 이신 여자분이시면 좋아요.
결게로 가야할까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
1. 자신이 결혼까지 도달하기에 어려운 점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합니까?
2. 배우자를 만난다고 생각할 때 고려하는 점은 무엇입니까?
3. 언제 결혼을 하고 싶다 또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듭니까?
4. 지금까지 연애 상대는 몇 명이었습니까? 이성교제를 한 기간은 각각 얼마입니까?
5.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떠올릴 때 자신에게 가장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6.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어떤 사람이 결혼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까? 결혼을 잘 했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0대말, 30대초 연령의 연애 효능감에 대한 질문>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의 연애에 대한 질문입니다.
1. 20대말, 30대초의 이별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타격이 크다고 생각합니까? 왜 그렇다고 생각하나요?
2. 20대말, 30대초에 이별하였을 때 고통의 크기는 어떠했습니까? (1~10점 사이에)
3. 이전 이별로 인하여 현재에 새로운 관계를 맺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있습니까?
4. 20대말, 30대초인 여성이 결혼을 하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
왜 그게 중요할까요?
(예시 : 외모에 대한 자신감, 경제력, 이전 경험에 대한 상처 등)
5. 20대말, 30대초의 미혼 여성에게 필요한 전문적 도움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6. 현재 자신의 연애 효능감은 몇 점이라고 생각합니까?(1~10점 사이에)
자신이 원하는 연애 효능감은 몇 점입니까?(1~10점 사이에)
연애효능감 : 자신이 얼마나 연애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느끼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편할듯 해요.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 대부분 간단한 단답식 질문입니다.
1.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시작하기 위해 상담센터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면 어떤 내용이 포함되기를 바라나요?
2. 프로그램에 이성과 함께 참여하기를 바랍니까, 여성만 함께 참여하기를 바랍니까?
3.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시작하기 위해 상담센터에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습니까?
4. 이용의사가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용의사가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5. 프로그램 강사는 어떤 사람이기를 바랍니까? (자격, 연령, 성별 등)
6. 프로그램이 일주일에 2시간씩 8회기가 총 16시간 동안 진행된다면, 회기가 적절한다고 생각합니까?(길거나 짧다고 느껴집니까?)
7. 이 프로그램이 금액이 00원이라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