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미니즘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1인입니다.
1. 저를 포함한, 오유 회원분들 중에서도
"나는 페미니즘엔 찬성하지만, 메갈리아에는 반대다" 라는 스탠스와
실제로 표현하시는 분을 많이 봅니다.
2. 누가 봐도 메갈리안들은 범죄의 부도덕한 집단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페미니즘을 자처하고
페북 페이지 메갈리아4의 변명으로는 "메갈리아 4는 메갈이랑 다르고, 내가 본 중 가장 온건한 페미니즘인데?"
라며, 온갖 부도덕을 일삼는 집단이 페미니즘을 자신의 방패막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페미니스트들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 걸까요?
왜 부도덕한 자들이 자신들을 사칭하는데 침묵하고 있는걸까요.
그 침묵이 그들을 더 키워주는 결과과 되어 야속하기만 합니다.
그것에 대한 해답을 주는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글의 문장이 조금 과격하여 제 사견을 겻들여 글의 논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어미를 좀 바꿨습니다.)
페미니즘은 침묵한게 아닙니다.
페미니즘은 폭력에 침묵하지 않았습니다.
페미니즘이 메갈리아였던 것입니다.
어느 누가 이 시각을 중립적인 시각이라 볼까요?
많은 수의 신문기사와 의견을 읽어보았습니다.
페미니즘의 지도층이라 볼수 있는 사람들이 찾아보니 다 이런식입니다.
지금 구설수에 오른 성우, 작가, 정당 보다 어느 누구하나보다 확실한 지지의사를 밝힌다 볼 수 있습니다.
예외였던 경우는 여가부장관이 "강남역 살인사건을 여성혐오 살인사건으로 보기엔 아직 이르다."
라고 소신을 밝힌 것 외에는 없습니다.
왜 이렇게 된걸까요?
사람들은 대부분 대학교 내에서 페미니즘을 처음 접하게됩니다.
지지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약간 불합리한 면이 있는데, 일단 표면적으로는 성평등을 지향한다 그러네. 얘네 쌈닭같아서 좀 그렇긴한데 음... 남녀차별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딱히 나한테 피해를 주지도 않고, 나는 잘 모르니 그냥 모른척해야겠다."
이런식이었습니다.
불합리함에 침묵한 결과가 무차별적인 샷건을 난사하는 메갈리아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페미니즘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페미니즘Feminism 에 대한 인식은 딱 저거입니다.
(전 메갈리아들 말대로 페미니즘을 많이 공부했습니다.)
"남녀평등을 지향하는 단체. 좀 불합리하고 과격한 면이 있지만, 지금 메갈리아 만큼은 아니었음"
그래서 사람들이 "나는 페미니즘은 지지하는데, 메갈리아같이 범죄적인건 반대다."
라고 모르니까 외칠 수 있는거죠.
여러분이 생각하는 페미니즘은 이제 없습니다. 아니 메갈리아로 변했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하면 페미니즘Feminism = 메갈리아 = 워마드 는 정확히 똑같은 단체(이념)입니다.
이제 페미니즘 지지라는 말도 하지마세요.
"나는 페미니즘은 지지하는데~~ 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메갈리아가 있어서 가능한 거라구요"
라는 되도 않는 소리가 돌아옵니다. 니들이 페미니즘이잖아요
또한 같은 논리로
"메갈리아4는 메갈과 다른데, 내가 본 중 가장 온건한 페미니즘인데"
-> 메갈4와 메갈이 같은건 당연한거고, 만번 양보해서 다르다 쳐도, 페미니즘이 메갈리아입니다.
라고 반박할 수 있습니다.
적을 무찌르려면 그 적이 누군지, 누구에게 겨냥해야 하는지 명확히 하는 게 첫번째 입니다.
불합리한 페미니즘을 그냥 놨뒀던 결과가 이겁니다.
페미니스트들은 메갈리아를 지지한게 아니라, 페미니스트 자체가 메갈리아입니다.
이제 페미니즘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해야 합니다.
얼굴과 직업을 드러내고 정의를 위해 싸운 그들의 방패가 되기위해서라도
이 무차별적인 폭력에 대항해야 합니다.
ps)
페미니즘에 반대하는게 성평등에 반대한다는 게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페미니즘의 사회적 정의는 페미니스트들의 행동으로 규정되는거고, 저는 그 페미니스트들의 행동에 반대하기 때문에 페미니즘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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