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자기 편들어 주는 사람 찍는 겁니다.
동성애를 찬성하던 반대하던 관계자들은 민감하게 반응하겠지요..
찬성하는 사람들이 문제인후보의 발언을 잘못들어 반대하는걸로 들어서 다른사람 찍겠다면 다른 후보의 동성애 관련 입장
살펴보고 다시 지지를 하던 아님 홍준표를 지지하든 하면 되는 겁니다. 홍준표,유승민,안철수후보는 적극반대 하더만요..
그런 구분도 못하고 어제 문제인 후보의 발언만 가지고 지지철회를 외치면서 시비를 건다면 애초에 문후보 지지자가 아니라 분탕치는
사람들이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내삶에서 동성애 문제가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내아들이 평생 같이 할 사람으로 남자를 데리고 온다면 돌아 버릴거 같습니다.
아마 연끊고 살수도 있을거 같아요
내문제가 아닌 이상 성소수자 및 동성애자들을 차별하진 않겠지만 결혼등에 있어서 법적인 체제를 합법화 하는건 지극히 반대 입니다.
머..당장 지금 기분이야 인권을 위해서 찬성의견 낼 수 도 있지만 나중에 내아들이 내딸이 동성애자라면 어쩌겠는가...라는 생각들을
해보면 대충 답이 보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는 투표할때 우선 내편들어주는 사람을 찍지만 이차로 내아들이 이사람과 같은 삶을 살았으면 하는 사람을 찍습니다.
눈으로만 보이는 성공을 한사람.부모잘만나서 성공한 사람..여러 후보들이 있지만 얼마나 남을 위해 헌신하고 가능한 원칙에 맞게 살았던
사람을 지지 합니다. 또 나이 사십넘게 먹으면 얼굴만 봐도 대충은 이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견적이 나옵니다..아무리 숨길려고 해도
사람의 추악한 욕심은 그 얼굴에 드러나게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