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부터 전세로 살다가(남편혼자) 전세계약 만료일(올해 10월) 전에 새로운 집을 계약했습니다 집주인에게도 집을 빼달라고 연락을 했고요. 그런데 두달여가 되어가는 지금 아직도 집이 빠지질 않았습니다. 첫 한달동안은 절대 매매로는 빠지지 못할 컨디션의 집을 매매로만 내놓았습니다. 둘째달 되는 시점부터는 저희 전세금에 월세 10만원까지 붙여서 내놓더라고요 물론 저희도 발품팔아가며 온동네 부동산에 다 내놓고 인터넷에도 올렸습니다만 보러오는 사람조차 없고 간혹 보러오는 사람도 분위기 보아하니 부동산에서 까는 용도로 보러 오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 집도 이만큼이나 하는데 저런 집은 더 저렴하다는 류의 까는 용도요ㅠㅠ 새로운 집 계약일자는 다가오는데 집주인은 저희 전화도 받지 않습니다. 본인이 계약한 부동산이랑만 연락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는 건가요? 그냥 집주인이 원하는 금액에 집이 나가주길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나요? 새로운집 계약금 날리더라도? 방법이 전혀 없는지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