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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동성결혼,차별금지법에 원래 찬성하는 후보였습니다.
게시물ID : sisa_909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대양
추천 : 16
조회수 : 9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26 02:51:19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shskr&logNo=220931597883

여기보시면

문재인 전(前)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인권정책 10대 과제 발표 모두발언 및 질의응답(이하 10대 과제)’을 통해 ‘차별금지법’ 제정 의지를 밝혔었다. 

그는 2007년 12월 10일 10대 과제를 발표하며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인권교육법을 제정하겠다”고 주장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란 당시 국회에 상정된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출신국가, 출신민족, 신체조건,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범죄전력, 성적(性的) 지향, 학력 등을 이유로 한 모든 영역에 있어서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을 금지하고 예방한다”는 요지의 법안이다. 법안 내용 중 “성적 지향으로 인한 차별 금지” 조항은 LGBT(레즈비언(Lesbian)·게이(Gay)·양성애자(Bisexual)·트랜스젠더(Transgender) 등을 이유로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표면적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실제 이들에 대한 법적·제도적 보호를 통해 동성애 확산의 도움을 줄 수밖에 없다.
 
문 前대표는 또 2007년 11월15일 한겨례 신문 주최 ‘18대 대선 후보 인권공약 검증토론회’에 참석, “인권기본법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고 인권분야 기본법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당시 문재인 팬클럽인 ‘젠틀재인’이 공개한 ‘백문백답’에 따르면, 문 前대표는 70번 문항에서 동성애자 관련, “존중해야 하고 그 때문에 삶이 불편해지거나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이어 71번 문항 ‘결혼에 대한 나의 견해’에서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동성결혼(同性結婚)도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출처 : 크리스천투데이 2017.2.2.) 동성애 커플로 알려진 영화감독 김조광수 커플은 당시 문재인 후보의 멘토단으로 활동하며 지지연설(2007년 11월27일 외)·지지 콘서트 참여(2007년 12월3일 외) 등 유세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여기 다 나와있죠?
동성결혼 찬성, 차별금지법 찬성.
그러나 다수 유권자들과 종교계에서 반발이 심하니까 의견을 중도, 보수적으로 바꾼것입니다.
즉 문재인후보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아직 사회적 합의가 동성결혼이나 차별금지법에 대해 허용해줄만큼
이루어지지 않은것입니다. 문후보가 오늘 한 토론에서의 늬앙스 하나를 보고 지지를 거둘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보적인 가치를 위해서 더 힘을 밀어줘야할 후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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