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건지, 아니면 그냥 걱정이 많은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차기 정권에서 방산비리 척결은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부터 안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이렇다 저렇다 말은 많았지만 군대 시스템에 대해서 손 보겠다는 의견의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앞으로 인구감소와 안보문제를 해결하려면 국방의 자주화를 목표로 해야하는게 가장 큰 걸림돌이 방산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여기 저기에서 새고 있는 국방비가 상당하죠.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언급하는게 심상정 후보 밖에 없는거 같아요.
전 이 부분에 대해서 문재인 후보를 회의적으로 보는게 문재인 후보는 여태까지 군대와 가까운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그러면서 숨은 지지기반 중 하나를 군대쪽으로 연결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 점에서 군대를 개혁하는게 힘들 것이라 보였습니다.
(제가 잘못 본 부분이 있거나 확대해석 한 것이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다보니 기본적으로 병역에 대해서도 여군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있고 여성 징병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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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오해하실까봐 추가하는데 그렇다고 심상정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문 후보를 지지해야 할지 말지 유보적인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