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문재인을 지지하면서도 오유가 종종 껄끄럽게 느껴지는데요.
여성할당제가 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에는 재인이형밖에 없다 생각되서 재인이형찍을 겁니다.
그렇다고 군게에서 이렇게 무효표를 던진다고 하는것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거든요.
예를들어 이런이야기죠.
(2*4)+1
이라는 식이 있을 경우
괄호안에 있는 2*4를 먼저 계산하면, 8
거기에 1을 더해서 9라는 답이 나오는걸로 많은 사람이 계산을 한다 칩시다.
그런데 어떤사람이
사실 곱하기와 덧셈이 있을 경우에는 곱셈을 먼저 계산하므로 저식에서는 괄호를 지워도 상관이 없다라고 말을 한다면
이 계산방법이 맞나 틀리나 혹은 정답이 맞나 틀리나를 생각해봐야하나
자신이 생각하던 방식과 다르기 때문에 아예들으려고도, 생각하지도 않죠.
저는 안희정 선의발언도 이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양비론 뭐 이런거? 싫어하시고, 네말도 맞고 네말도 맞다 뭐 이런태도도 싫어하시는 분들 많지만
내 생각은 정해져있으니 니말은 틀렸어가 아니라
니말이 이해되지만 내 생각은 정해져있어라는 입장이신 군게분들의 무효표결정을 이해합니다.
쓰면서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