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가볍게 읽어주세요~!
시간을 작년 부터 올해 초까지 최순실관련해서 핫하던 시간부터 얘기할게요
모든 국민들의 염원인 박근혜퇴진과 정권교체관련해서 시게가 정말 핫했죠
그때 군게분들도 그 염원에 참여하시던 분들도 많았을거라 생각해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박근혜는 파면당했고 곧이어 대선정국으로 들어섰어요
이제 목표는 정권교체로 집중되었죠 많은 민주당 후보들이 있었지만 결국 문 후보가 남았죠
시게에서 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친구, 가장 청렴, 매우 원칙적인 후보다
그리고 "노 대통령님은 지키지 못했지만 문재인은 지키겠다"라는 생각이 더해졌을거에요
이 생각은 시간이 지남에 더욱 굳건해지는중에 '더 플랜'이 터졌어요
그후 나온 걱정이 문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가 없다면 부정개표에서 질수도있겠다
진다면 새누리 2중대, MB 아바타가 개헌이 될거다 (일본식 내각제로) 이 두가지죠
그리고 문 후보의 여성 공약이 나오고 시게랑 군게가 핫하게 나뉘죠
시게 : 압도적인 지지로 정권교체 먼저, 정권교체가 안되면 일본식 내각제의 현실화
정권교체 안되면 페미니즘 정책에 ㅍ자도 토론못하고 지금처럼 살기에 급급할거야
우리도 남자고 잘못된 페미들 싫지 그런데 소탐대실하지말자 공약은 충분히 수정가능해
일단은 압도적인 지지로 정권교체하자..ㅜㅜ
군게 : 아무리 문 후보라도 잘못된 공약이 있으면 지지철회 또는 무효표할거야
하지만 우리는 다른후보는 눈에도 없어 우리에게 이 공약은 소탐이 아니야
그리고 니네가 저번엔 무효표라도 하라며 우리의 결정존중해줘
시게 : 저번엔 20대의 참여가 저조하니 무효표라도 20대는 투표한다 라는걸 보여주자였고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상황이고 '더 플랜'알잖아 일단 혹시모를 부정개표를 막기위해서는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해
군게 : 우리 의견 존중해줘 강요한다해서 다 되진않아
게시판을 살펴보면 위의 대와의 반복인거같아요 아직도 비아냥과 도발은 있지만
처음보다는 서로의 입장차이를 알게되고 많이들 차분해진 상태인거같아요
그래도 아직은 서로 답답한 상황이고 아마 좁혀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서로 의견을 존중했으면해요
탄핵국면에서 문자폭탄을 보내서 국회통과를 이뤘듯이 문자폭탄은 아니더라도
우려의 말들이 문 후보에게까지 전달되도록 군게, 시게모두 노력해봐요
시간내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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