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아기가 2015년 9월생이고 저희집에는 2015년 12월에 데리고왔어요. 가정분양견이구요! 애기 때는 산책을 싫어해도 크면 좋아하겠지 싶었는데 아직도 집 밖을 안나가려고 합니다.
데리고 나가면 밑에 사진처럼 현관문 앞에서 움직이질 않고 조금 멀리가서 내려놔도 집 방향으로만 뛰어가요. 안고 나가면 조금 킁킁거리기는 하는데 엄청 떨어요. 그런데 집 베란다 문을 열어두면 밖을 쳐다보면서 구경합니다. 그래서 산책을 싫어하는건지 단지 무서워서인지 판단이 안서네요ㅜㅜ
혹시 저희 강아지와 같은 경험을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ㅜㅜ 계속 데리고 다니면 적응을 할지 그냥 집에서만 생활하는게 좋을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