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하는일 특성상 주로 전북쪽 현장에서만 일합니다. 퇴근후 저녁먹으며 해준 얘기가 멘붕이네요. 직원들과 점심을 먹는 식당에서 어르신한분이 술을 드신것도 아니고 흥분하셔서 소리지르는 상황도 아닌 아주 멀쩡한 상태로 그러더랍니다. "할수만 있다면 내가 박근혜대통령 대신 옥살이라도 해줬으면 좋겠구만.. " 밥먹던 신랑과 일당들 멘붕..주인아주머니와 종업원아주머니들이 막 뭐라고 했는데도 물러서지않고 계속 그렇게 말하시더래요..이정도면 종놈마인드 그 이상일것 같은게 진심 멘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