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많은 글을 올리거나 왕성한 활동을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삶이 힘들때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분들이 있고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커뮤니티라 생각하고 위로받고 공감하고 같이 아파하며 같이 분노하는 분들이 모여있는 좋은 커뮤니티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점점더 시게가 싫어지네요
눈에 보이는 활동을 안해서 저같은 눈팅유저 있던 없던 오유가 달라지는건 없지만 그냥 가슴이 먹먹해 마지막으로 글을 올리고 이제 발길을 돌릴려고 합니다.
오유인님들 원하시는 결과 얻기를 기대하며 원하는 결과를 얻고 난뒤에는 조금더 다름을 인정하는 분위기의 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세상이 와서 모두가 좀더 너그러워지면 그때 다시 오유를 찾아뵙고 눈팅이라도 열심히 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