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일간 사귀었던 첫 여자친구랑 이런 저런 문제로 헤어지게 되었는데 헤어졌을땐 그래도 서로의 속마음을 다 털어놓고 좋게 헤어져서 그래도 시원했었는데.. 야간 피시방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평상시엔 상관도 안쓰던 노래들이 제 귀를 후벼 파네요.. 사랑 노래들..이별 후에 쓴 노래들.. 평상시엔 그런가보다 하고 들었던 노래였는데.. 왜이렇게 지금은 제 마음을 쑤시게 하는걸까요.. 일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차올라서 눈물을 몰래 닦았네요..하 시간이 해결해 주겠죠..? 노래를 듣고 울수 있다는걸 살면서 처음 경험해봅니다.. 싱숭생숭 하네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