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중한놈이 어릴때 외국 유학을갔음..

 

거기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다니고 군문제땜에 비자연장이안되서 .. 슬슬 들어가자 하고 들어옴..

 

신검받으니 신체멀쩡한놈이 5급 제2국민역..

 

응?

 

알고보니 교류가안된국가라 그 뭐더라 학벌이 인정이안됨..

 

최종학력 국졸..

 

근데 이놈이 굳이 군대는 현역가겠다고 재검신청서 넣고

 

검정고시 ㄱㄱ

 

근데.. 중졸고시를 떨어짐 -_-;;

 

기본적인 수학 영어는되는데 나머지가 개망 왜? 배운적이없어서..

 

다시 공부하는데..중졸고시 합격까지1년반이걸림..

 

웃긴건 외국에서 나름 한국까지 인지도있는 대학 졸업장까지있는데 병무청은 인정을안해줌..

 

그리고 고졸고시에서 결국 지지침 영어 수학빼고는 나머지과목에서 도저히 답이안나오는상황

 

공부만 집중해서 팔수있는 여건도 아닌놈인지라..

 

 

 

결국엔   공익갔네요 -_-;;

 

제가봐도 좀 황당한 케이스라 생각나서 적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