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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미쳤던 날의 하루..
게시물ID : cook_201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황하는거리
추천 : 18
조회수 : 2192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7/04/22 18: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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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후 세시쯤 느즈막히 간단한 점심을 먹고 뒹굴거리고 있는데 친구에게
간만에 낮술 한잔 하자고 연락이 왔다.
술자리라면 절대 빼는법이 없기에
호다닥 준비하고서 나갔는데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영업중인 술집이 없어서 그냥 보이는 고깃집에 들어갔다.
이것이 장대한 서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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