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저녁늦게 시킨 선반이 오늘아침 도착했습니다 그야말로 기-적 이네요.
역시 쿠팡맨... 도움이 필요할땐 쿠팡맨을 부르라구!
여튼, 단돈 만사천원짜리 4단 선반이 도착해서 조립하고 (엄청쉽더라구요 똥손도가능)
이사오기 전 집에서 벽에 걸어놓고 쓰던 네트망선반을 케이블 타이로 잘 엮어줬습니다
다이소 네트망 + 네트선반 정말 쓸모 많은것같아요! 밑에 구멍이 너무커서 조금 얄쌍한 튜브화장품 같은게 쑥쑥 빠지긴하지만
그정도는 거의 신경안쓰이는 정도에요 ㅎㅎ 다합쳐도 이만원 안되는돈에 엄청난 수납공간 확보완료....!
모든화장품이 제자리를 찾아갔습니다 후후
맨위칸은 사놓긴했는데 안쓰지만 버리긴아까운거 (예를들면 호수 안맞는 파운데이션)
두번째칸은 백화점 화장품들이 들어갈겁니다, 면세화장품이 집으로 곧온다면 말이죠 후후...!
셋째칸은 중간사이즈의 화장품들이 들어갑니다 가장 귀퉁이에는 책상에서도 손에 집힐 수 있기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제품위주로 뒀어요.
넷째칸은 샘플과 브러쉬, 그리고 피치사케...
다섯째칸은 키큰토너나 에센스, 쟁여놓은 새것(....) 들을 넣었구요.
옆에 네트망은 사용빈도가 비교적 중간에서 잦은 화장품들 위주로 넣었어요!
단돈 만사천원에 화장품들을 여기저기 잘 쑤셔넣은것같아서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