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에 완벽할 수 없어서 사람인건데, 문재인이 부족한 부분은 지지자들이 채워나가면 되는 건데
지지 철회하시는 분들은 그 부분을 용납하기 힘드셨나봐요..
지지자로서 탱커마냥 문재인이 폭격당하고 있는거 보는것도 열불나고 힘들어 죽을 맛이었는데
오늘 오유 내에서 서로 비아냥거리고 조롱하는 모습 보고 있자니 멘탈이 터져서 아무 개소리나 지껄이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뭐 할 수 있는게 없네요. 오프라인에서 누군가를 설득하는 것도 힘든데 온라인에서 누군지도
모를 사람 무슨 수로 설득합니까.
저도 페미, 메갈 치가 떨리게 싫습니다. sns에서 성평등을 빙자한 헛소리하는 글 보면 다 차단해버리고요.
그래서 문캠에 남윤인순이 있는것도 용납이 안되고 오늘 이슈도 동의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계속 지지를 이어가는 이유는 이번 이슈로 인해 다른 후보들보다 못하다고 평가를 수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우리가 수정해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멘탈이 터져나간 상태에서 글쓰다보니 아무말 대잔치가 되어서 글이 하나도 정리가 안되네요.
여튼 좀 쉬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