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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님이 소리질러서 멘붕
게시물ID : menbung_45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폭풍
추천 : 3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21 22:50:34
저희동네는 버스종점 근처에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퇴근할때쯤만 되면 정류소에 사람을 안태우고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정류장에 다른 버스가 정차해있으면 기다렸다 정차하는게 아니라 그냥 옆차선으로 휙 지나가기 , 정류장 뒷쪽에서 손님 태우면 앞쪽에 손님있어도 모른척하고 지나가기, 정류장 가운데가 아닌 완전 앞끝으로 정차해서 문만 깔짝열고 훅 지나가기[손님이 뒤에서 버스타려고 다가와도 무시하고 지나감])
손님 태우는 시간이 얼마나 된다고 그러고 지나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때는 오늘 퇴근시간, 여느 때처럼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는데 아까 말했던것처럼 버스정류장 완전 끝으로 가더라구요 
그래서 맨 앞에가서 타려하는데 다왔을때쯤 문을 닫으시더라구요
사람을 못봤으면 모르겠는데  눈을 마주치고 닫는건 뭔지...
그래서 문열어달란 뜻으로 노크를 했는데 문을 열어주시더니 저를보고 사자후를 ㅋㅋㅋㅋㅋ
문을 왜!!!!!!!!!!두드리냐고 소리를 지르시는데 당황해서 뭐라고도 못하고 벙쪄서 자리에 앉았어요
집에오면서 생각해보니까 너무 억울하고 속상해서 기분이 이상한데 어디에다가 하소연 할곳은 없어서 오유에 올리게 되었네요 ㅠ...

근데 퇴근길에 보다보면 눈마주쳐도 문 안열어주시고 두드려도 안열어주시는 기사님들 많이 보이던데 진짜 왜그런거에요 ㅠ 
퇴근해서 피곤하고 집에가고싶은건 누구나 똑같은데 ㅠㅠ
으엉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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