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구요 어릴적 수영장에서 수영을 배운적이 있었는데 어느날 팔뚝에 깨문흔적 그대로 까맣게 피멍이 들어서 왔대요 엄마가 놀라서 저를 다시 데리고 가서 따졌더니 음-파 하면서 자유형 연습할때 제대로 팔을 귀에 붙이지 않아서 그랬다고 뻔뻔하게 얘기하길래 엄마가 화내면서 애 팔을보라고 애기한테 뭐한거냐고 그랬더니 애가 덩치가 커서 어린줄 몰랐네요~ 했대요. 기억도 안날만큼 예전의 일입니다.ㅎㅎ 저는 다섯살이었어요. 아무리 덩치가 크고 노안이어도 다섯살이 그래봤자 아닌가요ㅋㅋㅋ 어떻게 해결됐었는지까지는 자세히 기억이나질않지만 문득문득 비슷한 얘기를 듣거나볼때마다 마음깊은곳이 어두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