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할당제
여성의무고용제
여성주차장
여성지하철칸 등등.

이런 것들 모두가 여성들을 남자보다 못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야만 할 수 있는 일들 아닌가요? 

이해가 힘든 점이 그토록 페미니즘을 외치는 일부 여성들이 왜 스스로의 능력이 달리는 것을 인정해달라는데에 애를 쓰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이번 문후보의 공약을 저는 딱 퍼센트로 천명해서 얼마만큼 여성 고용하겠다! 이런 느낌보다는 차차 유리천장을 제거해나가는 길로 나아가겠다. 라는 정도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아쉬운점은 여성할당제 같이 일정수준 억지로 여성을 고용하는 것은 양성평등정책중 가장 하수이자 악수아닌가요? 솔직히 여성들 표를 끌어오려는 얄팍한 수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차라리 대표관료제를 도입해서 직업군별 나이별 재산대별 장애인별 등으로 구분해서 국회의원 수를 할당하는게 훨씬 낫지. 이런 대놓고 그냥 100명중 30명40명은 여자 무조건 뽑아! 이건 심각한 역차별을 불러 올 수있습니다.

개인의 능력을 단순 숫자화시켰을때 100의 능력치를 가진 남성이 100명이고 50의 능력치를 가진 여성이 100명이면 여성할당제에 의해 능력100인 남자가 도태되고 능력50의 여성이 자리를 꿰차는 역차별을 불러 올 수 있단 말입니다. 국회의원이나 주요 공직자리에 성별이 중요한가요 능력이 중요한가요?

대표관료제가 싫으면 철저한 검증과 주기적인 국회의원의 후보자검정을해서 수준미달의 의원은 내치는 법을 차라리 권장합니다.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금씩 살기 좋은 나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술에 배부르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첫술이 두술이되고 안정적이게 밥을 퍼먹을 수 있게 만들어야 천천히 그렇지만 확실히 배가부를 수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자신의 올바른 잣대와 신념으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