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군대와 관련된 직접적인 내용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댓글중에 유리천장 관련 내용을 보고 적어봅니다
혹시라도 여자들이 느낀다는 유리천장의 원인을 파악하자면 저는 크게 두가지로 보입니다
첫째로 군대에서나 있을법한 흔히 군대문화로 불리는 상명하복의 꼰대 상급자(또는 사장) 이사람들은 불평불만을 극도로 싫어하죠 그게 맞는말이든 틀린말이든 말이죠 시키면 해야하고 못한다,어렵다 이런 말을하면 바로 진급누락이든 무엇이든 돌아오는거죠 없어져야할 문화인건 맞지만 슬프게도 당장 우리에게 월급주는곳인것도 맞습니다
둘째는 노력(하는 모습)이 없는 사원이죠 저도 중소기업 대리로 있으면서 일반 사원들 보면 정말 똑같은 업무를 주어도 끝나는 속도가 달라요 또한 일을 못끝냈을 경우에도 남아서라도 하려는 사원이 있는 반면 전날 칼퇴근하드니 다음날 시간이 없어서 못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모르면 물어보고 그래도 못하면 열심히 하는 척이라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누군가가 저 사원 어때 하고 물어본다면 그 두명의 답변은 다를거같습니다
전 이 두가지 이유(꼰대상사와 노답후임)가 만나 유리천장(=진급누락,연봉동결 등)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군대게시판이나 남자들한테 정부한테 뭐라할게 아니라 그냥 회사분위기이거나 본인문제죠
다른동기 다 진급하고 연봉오르고 칭찬듣는데 왜 난 안해줌?? 여자라서?? 미필이라서?? 아뇨 회사가 X같던지 니 행동이 X같아서 아님 그 둘다라서 그렇습니다
세상에 반은 남자라고 남자탓하지마세요 잘못한거 있으면 잘못한놈탓이지 그종족이나 성별이 잘못한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