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변기에 앉을 때 발을 얉은 받침 같은 곳에 올려서 다리를 좀 더 몸 쪽으로 굽혀주면
복부에 압력도 올라가고 직장도 변을 배출하기 수월한 상태로 펴져서 배변활동에 좋다잖아요?

근데 아무래도 같은 높이의 변기에 앉았을 때 키 큰 사람이 무릎의 높이가 더 높을테니 키 작은 사람의 자세보다 좀 더 이상적인 배변 자세에 가깝겠죠?

그렇게 생각하다보니까...ㅋㅋㅋ
여성이 남성보다 변비 환자가 더 많은데 보편적으로 남성이 키가 더 크니까
이런 점이 변비 환자 성비에 조금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키 구간별 변비 환자 비율 같은 자료 없나 궁금하네요ㅋㅋㅋ

국가별로 평균 신장이 작은 나라일수록 변비 환자 비율이 비례해 증가할 지도 궁금하구요

물론! 식습관이나 운동량 등이 훨씬 더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겠지만!
그냥 아까 볼일보다 저런 생각들이 들면서 혼자 실실 거렸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