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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께서 가격 당하셨을 때의 고통을 알게 된 어젯밤...ㅠ_ㅠ
게시물ID : freeboard_1528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이쨩/스바루군
추천 : 1
조회수 : 7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20 16:31:04
 
 
어젯밤 저는, 개그 소재로...주로 개그 소재로 많이 쓰이게 되는..남성분들이 그 소중이 걷어 차이셨을때의 고통을..
흔하게 개그로 많이 쓰이는 것을 보며..아프겠다 하면서도 웃었지만...
앞으로는 못 웃을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저는 부모님과 특히 엄마와 서로 주고 받는 장난이 엄청 심한 편입니다..네 정말 심할 정도;;;
막 씨름을 할 정도이고 ㄱ-;;;
환갑이 되신 어머니는 한 덩치 하셔도 엄청 날렵하신 분이세요- 아직도 힘이 좋으시구요/
 
 
어젯밤에도 엄마랑 장난 치면서,. 저의 보름달 같은 복부와, 엄마의 복부를 막 부딪치면서 그렇게 몸싸움을 하던 중..
점점 가속도와, 점점 힘이 들어가면서, 어무니가 밀리기 시작하셨죠;;
 
그리고 어머니 본인이 느끼시기에, 넘어질 것 같다라고 느껴지셔서,
다.리.를. 들어 올리면서 저에게 발.차.기.를 할 듯한 포.즈. 취하신 것을 저는 전혀어어어어어..못 봤습니다 ㅠ
 
 
이번만 하고 끝내야지 라고 마무리 하려던 것이...
순간적으로 힘과 속도가 붙었고...순간적으로 느껴지는 하체의 고통...
 
 
악- 거리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전기가 통하듯 찌릿찌릿 거리는 통증에, 앞도 잘 안보이고
그저 제 복부....ㅠㅠ 어무니는 그곳을 불두덩이라고 표현하시더라구요 ㅠ 전 정확한 명칭이 생각이 안나요 ㅠㅠ
 
소중이 근처 골반? 뭐라고 해야하죠 ㅠ 정말 남성분이라면 소중이 쥐고 쓰러지실 바로 위라고 해야할지;;
정말 데굴데굴 구르고 싶었습니다 ㅠㅠㅠ
 
잠시후 앞이 보여 상황을 보니; 엄만 나름 방어하시려고 발을 올리셨고, 저는 그것을 못 보고 온 힘을 다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딪친거죠...ㅠㅠ 빡 소리가 나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걸어다녀도..잠자리에 누웠을때에도 아펐지만 오늘은 더 아퍼요 ㅠㅠ
걸어도 통증이 느껴지고, 볼일 볼때에도..앉았다 일어나도 욱씬 거리는 통증에 죽겠습니다 ㅠㅠㅠ
 
예전에도, 개찰구 나가다가; 그 게이트가 제대로 안 돌아가서 퍽- 하고 부딪친적 있었는데;
이건 그걸 넘어섰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앞으로;;;;;영화나 만화, 드라마에서 남자분들의 소중이 가격해 위기 탈출하는 부분이, 싸움에 승리하는 장면 나와도
도저히 못웃을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
 
 
...아픕니다 아퍼요 ㅠㅠ
숨만 쉬어도 아픈 기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장난 하실때에......절대 그쪽 부위는 표적으로 삼으시면 안됩니다.ㅠㅠ
출처
의연해지려고 노력하나,
이놈의 찌릿찌릿 통증은 숨만 쉬어도 아프게 만드는 나의 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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