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대선후보 경선 전,
이재명 지지층 = 이재명 지지자 (+ 이재명에 호감 갖는 문재인 지지자)
안희정 지지층 = 안희정 지지자 (+ 안희정에 호감 갖는 문재인 지지자)
문재인 지지층 = 문재인 지지자 (+ 문재인에 호감 갖는 이재명 지지자 + 문재인에 호감 갖는 안희정 지지자)
괄호() 안의 지지층은 이번엔 문재인을 찍지만, 다음 대선에 충분히 이재명과 안희정을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들.
혹은 경선이 어떻게 진행되는 지에 따라 지지후보를 바꿀 수 있는 사람들
더민주 대선후보 경선 도중,
이재명 지지층 = 이재명 지지자 (+ 네, 님은 갔습니다.)
안희정 지지층 = 안희정 지지자 (+ 네, 님은 갔습니다.)
문재인 지지층 = 문재인 지지자 (+ 이재명 혹은 안희정에 적대적인 지지자)
문재인을 찍고 이재명, 안희정에 많이 실망하여 내다 버리거나, 그들을 지지할 가능성이 경선 전보다 훨씬 줄어든 사람들
대선 토론회 전,
심상정 지지층 = 심상정 지지자 (+ 심상정에 호감 갖는 문재인 지지자)
문재인 지지층 = 문재인 지지자 (+ 문재인에 호감 갖는 심상정 지지자)
대선 토론회 후,
심상정 지지층 = 심상정 지지자 (Core)
문재인 지지층 = 기존 문재인 지지자 + 심상정 혹은 문재인을 고민하던 사람들
심상정과 문재인 사이를 고민하던 사람들이 심상정의 문재인 공격을 보고 고개를 저리저리 흔들며 문재인으로 이동하고,
동시에 정의당 욕을 엄청나게 하게됨.
이럴수록 정의당에는 강성 당원들만 남게되어 갈라파고스처럼 변해버릴 가능성이 농후
물론 이게 다 맞는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설명 가능한 듯.
사실 지지율 얼마 안되는 사람들은 이번 대선엔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미래에 자신의 아군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늘리는 전략을 펴야하는데,
이번에도 해찬옹은 +1승을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