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물론이거니와 어느정도 지능이 있는 동물이 평생 안 굶어죽고 살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할 윤리가 있다면
절대로 자기에게 먹이를 주는 손을 물어뜯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도 지금까지 지역구에서 진보정당 투표한 적 없지만 비례대표는 진보정당에 투표해왔습니다.
진보정당이 민주당의 강력한 우군으로 살아남았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진보정당의 상당수 표가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비례대표 1표는 진보정당 주자. 또는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으니
그냥 진보정당 후보에게 투표하자, 이런 심리로 투표하는 사람이 상당수 였을 겁니다.
자신들의 표가 어디서 나오는줄 안다면, 민주당을 공격하거나 발목잡거나 하는 짓은 하지 말아야 옳을 것입니다.
그런데, 심상정 후보는 그런 생각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국정운영에 방해만 될 것 같은 정의당은 그냥 없어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