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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에 정당 투표를 한 내가 싫다.
게시물ID : sisa_900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둘목
추천 : 2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20 06:33:11
 
 어제 심상정의 토론을 보며 지금까지 정당 투표를 어디에다 해야 되나 하는
갈등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진보 정당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정당 투표 만큼은 늘 진보 정당에 했던 나다
지난 총선 때도  이 번은 민주당에 찍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을 했지만 버릇 같이 정의당에 투표를 했다.
그런데 앞으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그래 진보 언론이나 정의당이나 심상정이나 다를 바가 없다.
자기들의 잣대는 늘 옳고 바르고, 거기에 미치지 않으면 여지 없이 비난한다.
어제 토론을 보면서 난 심상정에게 분노를 느낀다.
지난 정권에서의 노동애 대한 과오를 인정하고 잘하겠다는데 그 걸 비난하다니
그럼 과거로 돌아가서 바로 잡으란 말인가? 어떻게
반성하고 잘하겠다는 데 그게 안된다니....
자기네가 잘해서 존재 한게 아니거늘
운동권의 지지만으로 존재 한 것이 아니 거늘
나 같은 무지렁이가 던지 한 표 한 표가 모여 자기네가 존재 하는 것이 거늘....
그들은 여지 없이 민주 정부 10년을 혹독하게 비난한다.
이 글을 쓰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조금이나마 비난 했던 걸 후회한다.
파병, 연정, FTA
세계 역시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기에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것이 거늘...
나라가 살기 위해 미국도 어쩔 수 없이 의식하며 살아야 하는 것을
그래서 사드의 전략적 모호성이 옳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것이 증명됐다. 백악관의 사드의 마지막은 차기정부가 해야 한다는 말로
글을 쓰다 보니 글이 산으로 간다.
어제 심상정의 토론을 보며 이제 그 정당에 정당 투표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물론 한 표 밖에 안되지만....
물론 신경도 안쓰겠지...
나 같은 무지렁이의 한표는 아무 것도 아닐테니
그러나 그 거 몇 표 모이면 의석하나 된다.
한 표의 무서움을 안다면 앞으로 발언에 신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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