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오늘처럼 유승민 심상정 홍준표 안철수 후보의 막무가내 물어뜯기가 계속될텐데요
오늘 후반부 때처럼 질문 다 받아주지 말고 쳐 낼 질문은 쳐 내시면서 꼬투리 잡힐 빌미가 있는 질문들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본인 논리를 부각 시키면서 전달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보면서 답답했던 부분이, 북한이 주적이냐?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에 대한 답변은 저는 적극 동의합니다.
대통령의 발언으로서는 적절치 않은 것이죠. 평화통일, 한반도 비핵화, 외교, 경제 부분을 생각 했을때와 국방수장으로서의
이중적인 면이 있으니깐요.
다만, 대통령의 발언으로선 적절치 않다 그리고 간단한 설명정도로 마무리 하시는 것보다는 좀더 지엽적인 예나 정교한 논리로
답변을 충분한 시간 들여서 하시는게 전략적으로 낫다는 생각입니다.
몇몇 질문에는 좋은 대답이 있으셨으나 오늘 대체로 질문을 많이 받으신 탓도 있으시겠지만,
날조된 내용으로 대충 더러운 이미지 덮어 씌우려고 하는 질문같은 경우에도
술술 답변 하시기 보다는 발음도 가끔 꼬이시고, 멈칫멈칫 하시는게 안타까웠습니다.
충분히 팩트를 준비하셔서 시간을 할애 하시더라도 충분하게 답변 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런 부분이 조금 답답했었네요.
+질문 대답 중에 빛나는 것도 몇몇 있었습니다.
유승민 전술핵 관련해서도 한방에 엎어버리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