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문 후보님 오늘 잘 하신것 같으면서도 아쉽고 하네요.
게시물ID : sisa_899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리냥이
추천 : 0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20 00:28:11
귀막고 '응 안들려~ 내 할 말만 할거야~' 하는 4인 두고 고생하셨어요 오늘....
교묘하게 팩트 살짝이랑 날조 스까서 하는 막무가내 공격인걸 감안하면 꽤 원칙내세우시면서 잘 방어 하신듯 하지만
한편으론 귀막고 할말만 하는 인간들한테 시원하게 나간 한방이 없어서 꽤나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비핵화를 목표로 하는 한반도에 전술핵을 도입하자고 하는 싸무새 유승민은 각 부처 전문가들 수준에서 다뤄야 적당할 예산놀음을 하고 있고
메갈국모 심삼정은 말 한적도 없는 아동수당 20만원인데 말바꿨어~ 너 사기꾼 같은 같잖지도 않은 소리하고(12년도에 10만원으로 발표했었습니다.)
심상정은 반드시 저거 책임졌으면 좋겠네요. 메갈이 그렇듯 책임질 일은 없겠지만.
홍준표는 오늘 막말대잔치 중 간간히 개그감+유승민에게 일침도 날려주고 그냥 논외로 하고
안철수는 오늘 투명인간 코스프레 하다가 적반하장 드립으로 이렇게 말하긴 싫지만 정말 찌질해보이는 짓을 스스로 하더군요. 슬슬 웃으면서 눈은 피하고 그냥 한마디 눈 보고 하면 한대 맞겟지? 지나가는 말투로 한번 던져야지 식...

이럴 때 유시민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예상되는 공격이 들어왔음에도 다방면에서 공격 받으셔서 그런가 술술 나오는 답변은 아니고 듣기에 조금 답답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KBS1 대선토론 룰은 교과서로 쓰일 것 같아요. 망한 대표 사례로요. 무슨 룰을 이따위로 개판으로 짜놨는지
토론이라고 할것도 없는 내용 천지에 북한+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지분 50%이상 차지한것 같더군요.
사회자는 쩌리행에 인간시계 역할하러 나온것 같고.. SBS랑 정말 심각하게 비교가 되면서 이게 오히려 방송사 전략인가? 싶더군요.

문 후보님은 이번같은 상황을 대비하셔서 조금만 더 준비 하셔서 최소한 예상되는 공격에 대해선 좀더 준비 잘해주시고
막말잔치 여는 후보에게는 '팩트로 박살내버리는 토론' 기대하겠습니다.

KBS는 수신료 반납해야 할것 같네요. 이것도 국영방송에서 준비하는 대선토론이라고 어휴......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