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선 이후
뱀의 혀를 가진 쥐가 수구들의 앞잡이로 대통령이 되고
하나, 둘...
해방 이후 기나긴 역사를 통해 처절하게 싸워 이뤄낸 민주주의의 가치들이 훼손되고
일베가 판을 치고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을 조롱하는 사회가 되어왔다.
민주주의 역사의 승리의 주역인
노무현 대통령님과 김대중 대통령님마저 연이어 돌아가시고
눈물을 참고 대선을 기다렸지만
결과는 51.6%라는 전산 쿠데타.
이대로 가면 안됩니다.
지구상 가장 우수할 수 있는 DNA를 보유한 민족이
지구상 가장 추악한 정치와 추악한 사회의 노예로 전락해버릴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노예보다도 못한 삶이 펼쳐질 수도 있지요.
이 모든 것이 지금의 순간에 달렸습니다.
모두 같이 힘을 냅시다.
그리고 노인분들과 부모님은 꼭 설득해냅시다.
그리고
그 모든 마침표는 결국 선관위가 찍는 것.
반드시 선관위를 포함한 그 누구도 공정한 투표와 개표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이번엔 시민이 나서서 투표함을 지키고 개표과정을 눈을 부릅뜨고 감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드러난 투표 절차의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지금 이것들을 해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필리핀보다도 못한 국가에서 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두 분께서 도와주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도 하늘에서 우리를 도와주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