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회사

어찌 된 일인지 1달째 30분 이상 퇴근이 늦어집니다.

처음엔 미안해하더니

이제는 그러려니 하네요

그리고 언제부턴가 퇴근 후에도 자꾸 수정하라는 문자가 옵니다. 

처음엔 좀 해주다가 후엔 대답만 해주고 며칠 전부터는 그냥 씹고 있습니다.

오늘은 출근 업무시간부터 30분 정도 인터넷 서치와 커피를 마시고 있네요

대표는 뭐가 불만인지 고개를 갸웃하면서 쳐다보네요.

아주 좋습니다.

오늘 퇴근 전에 한 따까리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