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1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호 공약인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81만개 창출'에 대해 "문 후보가 꿈꾸는 '공무원 왕국'은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김근식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정책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한 뒤, "세금을 내는 민간부문 일자리가 없는데 국민 혈세로 유지되는 공무원 일자리가 유지될 수 없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현재 우리나라 공무원은 약 102만명이다. (문 후보는) 여기에 약 80%를 더 늘리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문 후보가 지난 17일 대구 성서공단에서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시동을 걸겠다'고 발언한 점을 거론, "공단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중소기업 근로자를 관두고 공무원 돼라'고 속삭인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가장 큰 문제는 재원 마련이다. 공약 실현에 5년 간 21조5,000억원이 든다고 한다"며 "그들의 공무원연금과 각종 수당은 포함시키지도 않았다. 공무원의 평균 근속연수는 30년에 가깝고, 매년 호봉과 함께 봉급도 오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 후보는 5년 뒤 81만 명의 공무원을 해고할 모양"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무책임한 포퓰리즘 공약을 취소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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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인식이 원래 이런거 같아요...

공공부문=공무원

그러니까 안철수도 문재인 아들 5급 공무원이라고 하질 않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인데...

일반 국민들에게 공무원 81만개라고 인식되도록...

이런 악의적인 기사를 내질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