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은 평소에도 집에있을때면 깔깔이랑 츄리닝을 몸에 항시 장착하고 계시는 분인데
(심지어 깔깔이가 두개임.. 깔깔이가 다 실밥도 터지고 해서 이 기회에 그만 입게 하려고 몰래 갖다 버리려고 했는데 옷정리 해주다가 하나 더 발견하고 걍 포기..)
남친 절친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이따 퇴근 후에 같이 장례식 가려구 간만에 정장을 입게 되었는데요
평소에 워낙 옷같은거 관리 안하는 사람이라 걍 그러려니 하긴 하는데
양말 하나 때문에 멘붕왔네요……
남친이 정장은 남색인데 유일하게 신을 양말이 회색이라는 거에서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짝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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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진이 안떠서 재업 했습니다 출처: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