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테마곡(?)을 쓰였던 마왕의 '그대에게'가
19대 대선에서는 안철수 캠프의 선거노래로 이용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그 노래가 들리면 사람들은 누구를 생각하게 될까?
18대 대선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은 신해철과 문재인을 먼저 떠올리게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더불어 저번 대선에 다른 후보가 썻던 노래를 쓰는 후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요?
최근 연설에서의 표절시비, 선거 포스터 문구는 어디선가 많이 보던 문구
안철수 후보에게 그 노래는 후보 자신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저도 좀 서운하지만 그 서운함을 털어버리려 이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