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원글 :
http://todayhumor.com/?sewol_55214
나눔글을 보고 17416이라는 큰숫자를 정하신데는 분명 어떠한 뜻이 있었을거야 라고 생각하고
14416을 제일먼저 생각했어요. 근데 이미 댓글에 있길래! 그래 사고전날이라면..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웠던 하루가될텐데
하고 생각하고 14415를 적었는데 개구리왕누님과 생각이 통했나봐요 ^^
( 주소때문에 전화주셨을때 제가 운전중이라 너무 대충 대답한것같아 계속 신경쓰이네요 ㅠ 죄송합니댱 ^^)
자 그럼 딴이야기는 줄이고 후기는 사진이죠. 디카가 배터리가 방전되서 폰으로 열심히 찍었어요
넘나 꼼꼼하게 포장해주셨어요 박스 오려서 모양만들어보내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가위질하고 계실 모습 상상하니 귀엽...
아무래도 캔들병이다보니 파손위험때문인지 뽁뽁이 둘둘둘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종일 저거 다 터뜨릴꺼에요 ㅋㅋㅋㅋ
제가 애정하는 망사....는 아니고 ㅠㅠㅠㅠ 예쁜 포장이 된 상태로 들어있네용
요건 뚜껑을 오픈한 모습이에요. 뚜껑여니 산뜻한 코튼향?이 진동을 하네요. 완전 향 취향저격!!1
드라이플라워들 하고 너무 예뻐서 불은 좀더 아껴뒀다 붙일거에요
사실 사진으로 봤을때 큰 크기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ㅠㅠㅠ 옆에는 크기비교를 위한 휴지심(........)
쩜쩜쩜하고 물결 많이 쓰면 아재가 된거라던데 이렇게 늙어 가나봅니다~~~~
디테일!!! 넘나 예쁜것 완전 취향저격이에요 향도 너무좋고 안에 꽃들도... ( 근데 불붙여도 꽃 안타겠죠....???;;;쓸데없는 고민에 휩싸여서..)
마지막으로 여행중에 우연히 보고 방문하게된 홍성담 세월오월 광주시립미술관 전시입니다. ( 해당작품과 포토존에서만 촬영가능)
큐레이터분들의 설명듣다보면 괜히 눈물이나고 그렇더라구요 근처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전시기간은 5월11일 까지!
다시한번 좋은 나눔 진행해주신 개구리왕누님께 감사인사 올리며
아이들의 죽음에 한치의 억울함도 없도록 제대로된 조사와 수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