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한번 복기합니다.
1. 개표는 수개표가 원칙이다.
2. 수개표로만은 시간상 불가능하다면, '더 플랜'에서 털보총수가 말한것처럼 기계자동분류와 수검표의 순서를 바꾼다.
만에 하나 위의 2가지 전부 안된다고 한다면 아쉽지만 다음 조건으로라도 제안해야 합니다.
3. 기계자동분류가 먼저라면... 반드시 분류 속도를 조정해야 한다. 인간의 동체시력으로 이상을 감지할수 있을정도로!!!
영화에서 나왔듯이 자동분류기는 순식간에 표를 스캔해서 후보자별 자리로 보내게 됩니다.
너무 빠르게 분류하면 집중해서 보더라도 구분할 수가 없죠.
게다가, 현 상황에 비추어보면 거의 문재인 대 안철수 구도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표가 문재인쪽 아니면 안철수쪽으로 이동할 거라는 거죠.
때문에 빠른 속도로 표가 분류되는 것에 더하여...
표가 집중되는 곳에만 후다다다다다닥 들어오게 되니... 인간의 동체시력으로는 아마 순간판단이 어려울 겁니다.
반드시 자동분류기의 속도는 사람이 "더 플랜"에서 시험운영하는 정도의 속도(혹은 그 2배정도만 되어도 괜춘..) 조정되어야만 합니다.
속도조정을 한다고 해도 개표에 필요한 시간이 늦춰진다거나 하지는 않을 겁니다.
대부분의 작업시간 지연은.... 개표작업 후반(최종 확인)부분에서 지연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군대 갔다 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행군할 때 똑같이 걷는 듯해도... 선두와 후미의 간격은 엄청나게 벌어지는 것과 비교하면 됩니다.
어차피 병목현상 때문에.. 선두는 '반보'로 걸어도 됩니다.
그리고 여러번 말해봐야 입 아프지만... 속도가 머 그리 중요합니까!!!!! 정확한 국민의 권리행사가 중요합니다.
무조건 분류기의 속도는 인간이 어렴풋이라도 확인할 수 있는 속도로 세팅되어야 합니다.
4. 더불어, 추가적으로, 더 많은 시민의 눈 참여가 필요합니다.
"더 플랜"에서 봤듯이, A의 표안에 다른 후보자의 표를 넣었다는 정황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 추측이 맞다면... 정말로 표를 도둑맞은 것이 맞다면....
그 자동분류기를 해킹한 놈들의 알고리즘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미 예전 세팅값은 어떤 식으로든 지웠을테니... 우리는 역으로 이런저런 상황을 생각해봐야겠죠.
어찌 되었든, 간단하게나마 예상을 해봅니다.
'A'가 'B'의 표를 훔쳐간다고 가정할 때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세팅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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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연속으로 타 후보의 표를 훔쳐오면 안 된다.
최소한 A의 표가 3장이 연속으로 스캔된 이후, 타 후보의 표를 1장 훔쳐오게 한다.
나. A의 유효표 100장안에 최대 5장 정도만 훔쳐올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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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의 경우는, 아무리 개표 관리원이 동태눈이고, 동체시력이 꽝이라고 하더라도
연속으로 2개가 다른 위치에 도장이 찍혀서 들어오면 이상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혹시나 모르니, 동체시력의 잔상이 없어지도록 3장 이상은 정상표가 연속으로 들어와야만,
다음 표에 '구라'를 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경우는, 유효표 100장 단위씩 잘라서 수검표원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수검표원이 100장을 모서리만 잡고 드르르르륵~ 넘기더라도...
5장이나 이상 자리에 도장이 찍혀있다면 발견될 확률이 높습니다.
1장이라도 들통나면... 그 100장 일일이 확인합니다. 그 뭉치에 있던 훔친 5장은 제 주인에게 돌아가게 되죠.
어쨌든, 그냥 예를 들어서 5장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자, 여기서 중요포인트 입니다.
바로 시민의 눈입니다.
시민의 눈 참여자가 많을 수록 더 많은 오류 탐지를 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시민의 눈이 있을수록, 저쪽에서는 알고리즘을 좀더 타이트하게 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느 참관인이 매의 눈으로 쳐다보고 있을지 모르기때문에 섣불리 구라를 칠수 없습니다.
영화에서는 시민의 눈 활동을 하신분들의 무기력감 호소와 한탄을 말씀하셨지만...
아닙니다.
충분히 훌륭하시고, 충분히 역할을 하시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어찌되었든 현 상황은 거짓없는 선거 결과를 기다리는 국민에게 유리합니다.
첫번째로,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정당이 되었기 때문에, TK나 PK에서도 장난을 칠 가능성이 적어졌습니다.
기본적인 알고리즘 상... 아무래도 본인 지지도가 더 높은곳에서 '작업'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정선거 대비 면에서... 대구 경북에서 지지율이 5%가 올랐다면 단순히 5%의 가치가 아닙니다.
100장당 5장이 더 들어온다면... 자동분류기계의 알고리즘에 해당되지 않을 확률이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두번째로, 이미 우리가 깨어 있다는 겁니다.
설마설마 했던 일이.. 실제로 가능할 수 있었음을 알고 있고.. 주의깊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길 수 있는 여건은 충분합니다.
믿고 행동한 후, 그 후에 기다리면 됩니다.
더불어 시민의 눈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셨으면 합니다. 그 분들은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잡는 중요한 힘입니다.
특히.... 개표부정이 발생한다면.. TK같은 반대쪽 지지율이 높은 쪽에서 일어날 확률이 높으니..
해당 지역에서는 더 많은 시민의 눈 참여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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