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간신히 플스4 프로 처음 샀을 때만 해도 타이틀 라오어, 마켑 얼티미티드 2개 사고 '다음 달부터는 한 달에 타이틀
딱 2개까지만 사야지'...라고 다짐했었는데... 얼마 전 짝수 타이틀 50% 할인 이벤트와 EA게임 60~80% 할인 이벤트 덕분에 지름신 강림해서
언차티드 드레이크 콜렉션, 언차티드4, 라쳇 앤 클렝크, 비욘드 투 소울 & 헤비레인, 그래비티 러쉬, 언틸던, 피파17 스탠다드 에디션을
구입... 알바비가 저 하늘 높이 날아가 '별이 되어라!' 해버렸다는... (+ 친구들과 피파 하려고 듀얼쇼크 하나 더 사니까 통장이 욕을 하네요.)
정말 해보고 싶었던 배트맨 아캄나이트, 호라이즌 제로 던, 그래비티 러쉬2, 니어 오토마타, 바이오하자드7 등등... 아 안돼... 참아야 돼...
몇 번 고비가 있었지만 잘 참아내는 저 자신을 보고 내심 흐뭇해하며 하루하루를 삼각김밥으로 떼우는데... 그런데... 그만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웃라스트 트리니티 초회판 한글 대사집 증정... 아아아!!! 안한글 게임은 피파로만 끝내려 했는데 왜! 왜! 번역본을 주다니 왜에~!!!!!!
(배트맨 리턴 투 아캄도 안한글이라 패스했다는...) 아아... 결제 버튼과 취소 버튼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마우스 커서를 보며 오늘도 고민입니다.
... 오늘부터는 삼각김밥도 끊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