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연애중 이렇게 가슴아프게 헤어진건 처음인거같아요
처음엔 희망이 보였지만 단호하게 거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제 있던정도 떨어질까봐 연락도 못하겠어요
가만히 있으면 머리가 너무 아파서 밖에나가서 걷다보면 습관처럼 그녀 집앞이고 먼발치서 그냥 불켜진 창문보다 와요 ㅋㅋㅋ
뭘 해도 기쁘지않고 진짜 가슴이 아려요 상상통이 아니고 진짜 아파요
방금 사진을 다 지웠어요 하나하나 기억에 담으며... 예전같으면 펑펑 울겠지만 이젠 가슴속으로 울어요
저 심각한건가요 그녀는 제가 강해지고 더 발전해갔으면 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그 약속 지키려면 이러면 안되는데 아직 세상전부가 그녀로 덮혀있는것같아요 저만
케바케겠지만 연인과의 이별도 가족이 사라진것처럼 그 수준으로 아픈줄 몰랐네요.
이제는 그녀를 존중해주고 떠나보내야하는데... 우울증걸리겠어요 시간이 약이라면 그 시간 그냥 지금 당장 써버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