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예쁜 봄비 내리는 날 다들 안녕하신가요~!
늘 성실하게 눈팅 하다가..ㅎㅎ
오랜만에 의견을 구하고 싶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현직장에 취직하기 전에 1년넘게 아르바이트 하면서
인연을 맺은 외국인 아이들이 있었어요.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후로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가끔 보면서 지내오고 있었는데
다음달에 본국으로 돌아간다고 하더라구요.
북유럽 아이들이고, 나이도 어려서
이제 돌아가서 생활하면 언제 또 볼지도 모르고
아이들이 그렇듯 아마 저를 금방 잊겠지요...? ㅋㅋ
정말 많이 많이 좋아했고, 아직도 많이 좋아하는데..ㅠㅠ
생일이나 오랜만에 볼때 손편지와 책, 인형, 직접 그린 초상화 선물 해줬었는데
이제 이렇게 직접 보기 힘들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마지막으로 뭘 줘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네요.
그림선물을 제일 좋아해주셨던 것 같아서(부모님이ㅋㅋ)
초상화 선물하고.. 또 어떤 선물을 해야 기억에 남을지..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올려요..ㅠㅠ
정말 사소한 아이디어라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들 나이는 5살, 6살 이에요!
다들 잠깐이라도 따뜻한 커피나 차 한잔 할수 있는 오후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