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게에 첫글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5월 연휴에 스위스 여행을 앞두고 장고 끝에 미러리스 카메라를 질렀습니다!
작년에도 살 생각이 있었는데 바빠서 어영부영 지나다 보니 결국 시간을 놓쳐서 폰카만 작렬했었는데요. (아이폰 6s plus)
이번엔 멋진 자연 속에 녹아드는 여행인 만큼 제대로 된 카메라로 추억을 담아오고 싶어서 질렀습니다.
소니 a5000이에요!
그 전의 디카라고는 거진 10년 전에 샀던 삼성 뭐시기였는데 이미 폰카가 그 스펙을 넘어선지 오래이고, 전원도 켜지질 않더라구요.
초보이기도 해서 첫 미러리스 카메라는 저렴하게, 그리고 번들 렌즈로 열심히 찍어보려 합니다!
면세점에서 적립금 이래저래 걸어서 31만원 정도에 샀어요.
근데 한가지 걱정인 건 공항 면세점에서 받을 예정이라 미리 찍은 연습을 해보지 못한다는 것. ㅠ.ㅠ
경유를 오래 하는데 그때라도 열심히 연습해야겠어요.
사은품으로 가방LCS-U11이랑 메모리카드 16GB 주는데.. 메모리가 모자랄까 쪼매 걱정입니다.
아마 여행 기간 내내 7박 8일 사진을 따로 옮기지 못할 것 같아서요.
여분으로 조금 더 준비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스위스의 멋진 자연...... 열심히 공부하면 번들렌즈로도 충분 할까요? 따로 렌즈를 사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