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과 헤어진지 2주 정도 넘었습니다.
아직도 그사람이 그립고 사랑하는데 그 감정보다 내가 그사람을 사랑했던 내 자신도 더 그립네요
그 사람을 빤히 보던 그때 나 자신도 보고싶고
손 꼭 잡고 다니던 나 자신도 보고싶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나 자신도 보고싶네요
그사람을 사랑해서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해야 되는 것도
좋지만 그 말을 하던 나 자신이 너무 보고싶어요
지금 옆에 같이 있는 사람에게 더 사랑한다고 하고
속에 담고 있는 말을 많이 해주세요
그 사람을 아주 사랑해서 많이 사랑을 준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 사랑하세요
새벽에 횡설수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