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ㅜㅜ 일단 내일 아침이 되자마자 병원을 갈 예정이지만....
조금 무서워서 글 써봅니다.
저는 심한 고도비만 입니다.
술은 안하지만 담배는 심할땐 하루 한갑...
거기에 취업 스트레스...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한달전부터 열심히 헬스를 하고있고
식이조절도 하고 시간맞춰 밥먹고 한달동안 약 5키로정도 감량했습니다.
매일 빠지지 않고 천천히 근력부터 늘린다는 생각으로 2~3시간정도 운동했구요.
주말같은 헬스가기 싫은날은 가벼운 산책(6~7키로)걷기도 하고 ㅠ_ㅠ
몇년전에 운동과 식이로 건강하게 뺐다가...
공부 핑계+스트레스 핑계로 운동도 안하고 먹기만 하고..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으니....빼기전보다 더 쪄버리고 ㅜㅜ
근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저번주?부터 가슴상부쪽이 답답해지거나
왼쪽가슴이 사~~~~알짝 뻐근하다던가......
오늘은 명치쪽도 살~~~짝 뻐근....
며칠전 헬스장에서 싸이클 돌리며 본 심근경색 증상과 비슷한게 있고ㅜㅜㅜㅜㅜ
아빠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수술을 두번 받으셨어서 ㅜㅜ
아무리 검색해도 쥐어짜는 고통이거나 호흡곤란 왼쪽팔 통증 같은것만 나오고...
그냥 무섭네요.....ㅠㅠ
친구 만나고 오는길에....검색해보다가
갑자기 자다가 잘못되면 어쩌나
내가 잘못되면 우리 엄마는 어쩌나
우리 고양이들은 어쩌나
이런 생각도 들고...
이래저래 무섭고 심란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