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공원에서 운동하고 근처 편의점에 음료수를 사러 감.
카운터에는 시험공부를 하는듯 프린트물을 올려둔
귀여운 여자 알바생이 있었음.
음료수를 고르고 계산을 한뒤 나가려는데 갑자기
알바생이 화들짝! 하고 놀라는거임.
○♢○ 대충 이런 표정을 짓길래 내 얼굴보고 놀랬나 ? 하고
미안해서 예? 하고 멍하게 쳐다봤더니
" ㅎㅎㅎ 벌레... " 이러는거임 ㅋㅋㅋ
마음같아선 벌레를 잡아주고 싶었지만 서로 민망할것 같아서
그냥 나와버림 ㅋㅋㅋ
절대 제 얼굴보고 놀란거 아니라고 했으니까 다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