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오유에 가입한 꽃집언니입니다.
얼마전 소개팅으로 잘 만나게 된 남자친구가
오유에 뿌리깊은분이라 이렇게 가입하고 글까지 쓰게 되었어요..ㅋ
이것저것 재미있는거 공유도 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인것 같아서
저도 좀 함께해보고자 글까지 쓰게 되었어요~
꽃집하다보면 이런저런일 많이 생기는데..
저희 샵은 좀 기운이....음기..양기...뭐 그런게 강한지..
가끔 귀여운(?) 식물들이 입고되서 혼돈의 카오스
ㅡ.,ㅡ;;
팔기도 뭐하고 선물주기도 뭐한...그런 아이들이 들어올때가 있어요..
사진 나갑니다~
이름은 인삼벤자민이구요.
원래 뿌리가 인삼처럼 생긴 나무라고 하는데...
어찌 이렇게 좌우대칭이며 라인이...휴....
잘보면 이아이...엉덩이 예쁘지만 남자나무;;;
왜그런지는....^^:;
귀여운 다육이 식물인데...
샵에 가지고 올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이 아이도 샵에서 키우다보니 좌우대칭싹(?)이 나오고
원래 길쭉한 아이는 더 길어지고...
저희샵 왜이러는 걸까요;;;;
위 사진들 웃대에서 보신분들도 있을거예요..
(웃자에 올라간 아이들이예요 ㅋㅋ)
사실 웃대에 글도 남자친구 권유로 ㅋㅋ
암튼...보신분들 있을지도 몰라서 이틀전에 입고된 아이 보여드릴께요...
얘는...진짜 그냥 도매사장님이 툭 집어서 넣어주신 아이인데...
가져와서 보니....남자 파인애플인듯요;;;
오늘 가입하고 처음 글 쓰는거라서 혹시나 폐를 끼친건 아닌지...
저는 그냥 재밌는 에피소드 나누고자 올린거니
혹시 오유 분위기를 해친 글이라면 말씀해주세요.
암튼 저는 몇년만에 연애고자 면해서 너무너무 기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남궁뎅알라뷰~♡